YUN X LABOTORY

윤의 첫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디자인을 인연으로 라보토리 디자인 스튜디오는 미니멀리즘(Minimalism)과 구성주의(Constructivism)가 모여 만들어진 Miconism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구성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세밀한 선과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섬세한 디테일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윤이 추구하는 담백한 안경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제껏 경험 디자인을 위한 관찰자로서 윤을 봤었다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윤의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는 의미에 대해 더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IDEN YOUR VISION

‘시야의 확장’을 위해 윤은 매번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라보토리와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는 라보토리의 주변 크리에이티브들과함께 하였습니다. 라보토리 스튜디오의 박기민, 정진호 소장과 작가 김민준, 아크릴 오브제 작가 장혜경, 일러스트레이터 조형섭 이렇게 다섯 명의 인물들과 함께 창작자로서 보다라는 의미는 무엇인지, 그들의 눈으로 보는, 탐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 김민준

김민준은 소설과 산문을 쓰는 작가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읽은 시집 한 권으로 인해, 운동선수를 그만 두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내면에 있는 것을 자꾸만 낱낱이 드러내는 일이라는 그의 말을 떠올려봅니다. 내면은 마음의 눈으로 보며 만들어지기에 그에게는 본다는 것이 곧 쓰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크릴오브제 작가 장혜경

작가 장혜경이 만들어가고 있는 픽트 스튜디오는 ‘공예부터 산업까지’의 약자를 재구성하여 만든 이름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립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공예 요소를 기반으로 실험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현대적인 오브제와 가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의 눈으로 보고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실험하고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조형섭

개성 강한 그림체와 위트가 녹아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의 작업물은 언제 보아도 미소가 떠오릅니다. 일상에서 친숙한 오브제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도 그의 그림을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요소입니다. 자주 보고 자주 관찰하는 대상들을 종이에 옮기면서 다시 태어나는 사물들은, 본다는 것이 가져다주는 일종의 마법 아닐까요.
YUN-Labotory-col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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